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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인지라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바닥이 그리워집니다. 그러나 집안 보일러를 만족스러울만큼 틀기엔 부담스러워 우리는 이를 대체할 상품들을 찾게 됩니다.




전기요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기매트, 전기장판처럼 전기를 사용한 열선으로 발열을 한다는 점에선 같지만 두께 면에서 더 얇습니다. 




이러 점 때문에 전기요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전기요가 좋을 것 같아 저는 보이로 전기요 사용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보이로 전기요는1919년 독일에서 설립된 보이로에서 만든 프리미엄 전기요로 전기요 및 건강보조기구 제조분야의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그래서 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보이로 전기요의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가볍다는 것입니다. 전기매트의 경우 무거워서 청소할 때도 어렵지만 특히나 사용하지 않는 겨울에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전기요 제품은 매우 가볍습니다. 매트리스 위에나 이불 패드 밑에 깔아서 사용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보관하기 용이한 건 두 말하면 잔소리죠.




그리고 물빨래가 가능합니다!!! 워셔블 전기요라니 이건 미처 생각지 못한 장점입니다. 표면이 면 재질이라 오염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촉감은 좋으면서 빨래가 된다는 점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보이로에서는 드럼 세탁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세탁하기 조심스럽던데 사용후기 살펴보면 빨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또다른 장점은 2인용의 경우 양쪽의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뜨끈뜨끈한 걸 좋아하는 반면 짝지는 뜨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둘 다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머 기능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12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것도 은근 좋은 것 같습니다.



보이로 전기요 사용후기에서 살펴본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전기매트처럼 뜨끈뜨끈한 감은 적다는 것입니다. 4단계로 온도가 조절되는데 우중충한 날 등을 지지고 싶을 땐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생각보다 조금 작습니다. 1인용이 80*150cm이고 2인용이 140*150cm인데 처음 본 느낌이 '작다'였습니다. 아마도 머리 부분은 따뜻하지 않게 또 전자파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해 일부러 만들었나 싶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독일의 안전 기준을 충족해 더 믿고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인증을 받아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다소 덜기는 했지만 전자파가 없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보이로 전기요의 가격은 1인용 UB95 제품은 최저가가 85천원이고 2인용 UB99 제품은 114천원입니다. 얇은 두께나 전기매트 대비 낮은 온도를 고려할 때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겨울철 포근한 잠자리를 위해 전기요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이로 전기요 사용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꼼꼼한 비교로 한번 사용 후 오래 사용하게 되는 전기요 현명하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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